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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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시즌 예상한 트레이더?…”DOGE 콜옵션 6억원 어치 구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서 파생상품 거래소 파워트레이드의 최고상업책임자 베른트 시슈카에 따르면, 한 트레이더가 수요일 0.22달러에 200만 도지코인(DOGE)(=44만 달러 상당=6억 258만 원) 콜 옵션을 매수했다고 한다.


DOGE는 현재 0.16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매수한 콜 옵션은 오는 6월 14일에 만료되므로 인기 밈 코인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31% 이상 상승해야 한다.


옵션은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에 자산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매수자에게 부여하는 파생상품 계약이다. 기초 자산이 행사 가격에 도달하지 못하면 해당 계약은 무효로 만료가 된다.


이번 거래 소식은 밈 코인과 함께 움직이는 밈 주식인 게임스탑(GME)의 주가가 갑자기 상승한 후 밈 코인 섹터 전반에서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전해졌다.


도지코인은 지난 3월 현지 최고가인 0.22달러를 기록했지만, 2021년 11월 이후로 해당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슈카는 “알트코인은 최근 이더리움 상승세에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며,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이더리움의 움직임을 보고 알트코인의 잠재적 움직임을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TF 승인은 이더리움 랠리를 주도했지만,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X)에 일종의 결제 통화로 추가하는 것이 와일드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 10월 0.056달러로 최저점을 찍은 도지코인은 미국의 현물 BTC ETF 승인으로 암호화폐 업계가 강세장에 진입하면서 지금까지 195% 이상 랠리를 펼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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