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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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이더리움 고래들로부터 주목받아

전 세계에서 현재 두 번째로 큰 밈 토큰 ‘시바이누(Shiba Inu)’가 최근 다시 이더리움의 핵심 고래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웨일스탯(WhaleStats) 월렛 추적기의 트윗에 의하면 시바이누는 현재 이더리움 고래의 ’10대 암호화폐’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이 소식으로 인해 시바이누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2월 30일(국내 시간)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시바이누는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 대비 약 2.04% 상승한 0.000008116달러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해 웨일스탯 측은 “이더리움 체인에서 가장 큰 2,000명의 지갑 소유자가 시바이누를 열정적으로 거래하고 있어서 암호화폐 상위 10위 리스트에 밈 코인이 올라와있다”고 전했다.

시바이누는 현재 상위 100대 고래들이 주목하는 인기 밈코인으로 stETH를 비롯해 DAI와 같은 소규모 토큰, USDT, USDC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의 상위 100개 월렛은 현재 시바이누에서 4,406만1,993달러를 보유중이다.

한편 오리지널 ‘밈’ 코인인 ‘도지코인(DOGE, 시총 랭킹8위)’의 최대 적수로 꼽히기도 하는 ‘시바이누(SHIB)’는 지난 2021년 10월 도지코인의 랠리와 함께 동반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

이는 일종의 ‘코트테일 이펙트(coattail effect, 옷자락 효과)’였는데,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강력하게 옹호했던 암호화폐 도지코인이 머스크 측이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한 후 급등세를 보였는데, 시바이누도 덩달아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었다.

결국 시바이누는 도지코인과 함께 동반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랭킹 13위로 오르게됐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금까지 시바이누와의 관련성을 언급하지 않았고, 시바이누는 트위터 인수건과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시바이누는 도지코인의 ‘코트테일 이펙트’를 누리기 쉬운 코인으로 항상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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