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파트너스‘가 최근 ’에어아시아‘와 함께 글로벌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시작했다.
밀크파트너스는 오늘 19일 자사와 에어아시아 간의 고객 계정 연동 기능 지원과 포인트 교환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고 론칭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크파트너스 이용자들은 밀크 앱을 기반으로 에어아시아 슈퍼앱을 통해 적립된 ‘에어아시아 포인트’를 디지털 자산 ‘밀크 코인’을 비롯해 해당 코인을 통해 롯데멤버스, 야놀자, 신세계인터넷면세점, CU, 인터파크, 메가박스, 진에어 등의 포인트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따.
한편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아시아에서 최근 급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에어아시아 슈퍼앱은 에어아시아 포인트를 활용해 항공권 예매와 호텔 예약 등 여행 상품과 함께 음식 배달, 모빌리티 서비스, 면세 쇼핑,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이용자가 슈퍼앱의 ‘에어아시아 교환(Airasia Xchange)’ 서비스를 이용시 에어아시아와 제휴를 체결한 다양한 기업들이 지급하는 포인트를 에어아시아 포인트로 교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 활용도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크파트너스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에어아시아의 합류로 밀크가 글로벌 대표 포인트 교환 플랫폼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글로벌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아시아 슈퍼앱 로열티 책임자인 ’옹 와이 퐁(Ong Wai Fong)‘은 “한국의 대표 포인트 통합 플랫폼인 ‘밀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 에어아시아 포인트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 및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보다 나은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밀크’와 협력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