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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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플랫폼 내 ‘암호화폐’ 언급 全無…”립 서비스에 불과했나?!”

19일(현지시간) 민주당이 공개한 당 플랫폼에 블록체인, 비트코인 관련 언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두고 테네시주의 상원의원 빌 해거티(Bill Hagerty)는 “당 지도부가 지난 4년 동안 해온 일 즉, 암호화폐 파괴 계획이 계속 유지될 것임을 재확인한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획기적인 기술에 대해 적대감을 보이는 동시에 암호화폐에 대한 립 서비스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 플랫폼에 암호화폐 관련 지지가 없다는 것은 당 지도자들이 지난 4년 동안 해온 일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반면 공화당은 의심할 여지 없는 암호화폐의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디지털(MARA) 임원진이 이달 초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제이미 해리슨 등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하는 방법, 코인 채굴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같은 날 대표적인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인터뷰를 통해 오는 9월 연준이 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폭락 이후 미국 주식이 반등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시장은 이미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다”며, “때문에 제롬 파월이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는 항상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장에 놀라움을 주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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