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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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암호화폐 통제할 수 없어 제거하길 원한다?…CBDC 발행시 미국인 자유 침해될 것!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론 데산티스 주지사가 최근 연설에서 암호화폐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연설에서 데산티스 주지사에 따르면, 미국 관료들은 암호화폐를 제거하기를 원하며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가 유일한 통화로 사용되도록 의도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시민들이 암호화폐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미국 정부는 암호화폐가 당국에 의해 통제될 수 없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가능한 경우 사회 신용 점수를 포함하도록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적용범위를 확장할 것이며, 이는 미국인의 자유를 크게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플로리다 주지사는 연준이나 재무부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찬성하는 결정을 내리면 “주에서는 금지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플로리다 주민들의 재정적 자유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의 현재 상태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규제 문제로 인해 미국의 일부 은행이 서비스를 중단한 후 급등세를 보인 비트코인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언급하면서 “숏 스퀴즈(비트코인 ​​하락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포지션을 되돌려 가격이 더 높아지는 것)”라고 평가했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상황에서 BTC의 가장 중요한 저항수준은 $29,000이다. 또 그는 수요일 FOMC 회의 전에 비트코인이 29,200 달러에 도달하면 이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는 전망을 밝혔다.

반면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언더퍼폼”이라고 평가하면서, 현재 시장이 알트코인 랠리에 적합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30,000를 돌파한 후 한 두 달 안에 시장에 신뢰가 쌓이면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마이클 반 데 포페 분석가는 BTC의 강세 행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믿으며, $ 38,000에서 $42,000 사이의 정점까지 이어질 랠리가 한번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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