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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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2인자 ‘바이든 재당선 시, 암호화폐 전쟁 지속될 것’

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론 디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 이자 대통령 후보자는 31일(현지시간) 뉴햄프셔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서 공화당 지명 및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2025년 취임하게될 경우, 우선적인 CBDC 금지에 나설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디산티스 후보자는 “미국에서 CBDC 추진을 아예 종료할 계획”이라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와의 전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CBDC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계획을 현재 인민은행에서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계획과 비교하면서, 정부의 “무책임한 엘리트주의가 디지털 달러의 잠재적 출시를 처리할 수 있다고 믿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디산티스는 “연준은 현금 없는 사회로 가고 싶어한다. 그들은 암호화폐를 제거하기를 원한다”며, “대통령 취임 시 CBDC는 첫날 에 쓰레기통에 버려질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디산티스는 지난 5월 트위터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발표한 후 공식 캠페인을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진행된 다수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공화당 내 2인자 후보에 머물러 있다.

거의 모든 여론 조사에서 그는 두 번 탄핵된 전직 대통령이자 연방에 기소까지 된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훨씬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모두 1월부터 시작되는 주 예비선거 진행을 거쳐 2024년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당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투표를 치르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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