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설립자가 소셜 미디어 댑 파캐스터(Farcaster)의 AMA 이벤트에 참석해,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해 가장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게됐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정체, 개인정보보호 및 오픈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리스크”라고 답했다.
또 이날 AMA에서 대부분의 시간에 무엇을 하냐는 질문을 받고 “AI(인공지능) 관련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 AI 발전으로 인한 실존적 리스크와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이에 생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및 가능성 여부에 대해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앞서 지난 18일 비탈릭 부테린은 탈중앙화 SNS 워프캐스트(WarpCast)에서 진행한 AMA에 참석해서는 “계정 추상화(개선안 ERC-4337)는 사용자 계정을 양자 컴퓨터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예측 마켓인 폴리마켓과 복권 서비스 업체 풀투게더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미국 투자회사 인베스코가 갤럭시 디지털과 함께 ETH 현물 ETF 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19b-4’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작업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를 통해 추진됐으며, 최종 마감일은 대략적으로 7월 첫째주 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7일 “프로셰어즈의 신규 이더리움(ETH) 숏 ETF가 11월 초 출시될 것”이라면서, “해당 상품은 지난 10월 15일 출시 승인이 났지만 몇 주 동안 출시가 연기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