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WSJ은 미국 법무부(DOJ)가 계속해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를 조사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형사 고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WSJ은 바이낸스US의 브라이언 쇼더 전 CEO가 회사를 떠나기 전 바이낸스 US의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며, 자오창펑(CZ)이 바이낸스 US의 주식을 매각하거나 자산을 백지신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오창펑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둘러싼 논의도 제기됐는데, 이와 관련해 자오창펑은 자신의 X를 통해 “4(Fud, 공포심조장)”라고 주장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톰 에머 하원의원을 포함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 4명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승인을 즉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하원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현재 대기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미 기관의 승인이 난 비트코인 선물 ETF는 구별할 수 없다“며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압박했다.
하원의원들은 “항소법원의 결정에 따르면, 일관되지 않고 차별적인 기준으로 이러한 신청을 계속 거부할 이유가 없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를 즉시 승인하라”고 꼬집었다.
한편, 게리 겐슬러는 27일 19시(한국시간) 청문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