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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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식시장 약세 여파, 암호화폐 시장까지 확대되며 “메이저 코인들 까지 휘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부터 일본에 이르는 전통시장은 주요 지수와 주식 전반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고, 그 진동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까지 스며들었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6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어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일부 트레이더들에게 전술적 지지선으로 남아있다.


FxPro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는 “하락세가 전개된다면,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63K 및 $61K 수준의 역학이 중요할 것”이라면서, “이 지원이 실패하면 $55K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인데, 이는 매우 두려운 일”이라고 평했다.


“8월은 BTC에게 최악의 두 달 중 하나로 간주되어 왔다. 지난 13년 동안 비트코인은 8월 한 달 동안 단 다섯 번 올랐고 여덟 번 하락했는데, 평균 감소율은 15.4%, 평균 상승률은 26%였다.”


암호화폐 메이저들은 글로벌 증시의 약세 속에 지난 24시간 동안 하락했다. 이더리움(ETH)는 지난 24시간 동안 1.6% 하락했으며, 주요 토큰인 리플(XRP)와 솔라나(SOL)은 8%나 하락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BTC의 이러한 광범위한 매도세는 일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감지가 됐다.

미국에 상장된 BTC ETF의 일일 총 순유입액은 5,060만 달러인 반면, GBTC, FBTC, ARKB, BITB, HODL 등은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더리움 ETF는 총 2,675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대부분은 제로(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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