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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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 따른…달러화⬇ vs 경화 대안 재주목 비트코인⬆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투자자들이 가치 하락하는 달러에 대한 ‘경화(hard money, 하드머니)’ 대안으로써 비트코인의 품질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미국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며, 향후 3년 동안 예상되는 재정 악화 및 높게 증가하고 있는 정부 부채 부담에 대해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제네시스의 영업 및 거래 책임자 고든 그랜트는 “피치가 미국 신용 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최근 거시 경제 역학이 ‘비트코인의 경화 역할’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 국채 차입과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자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드머니 대안의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랜트 책임자는 지난 7월 거시경제 요인 & 비트코인과 관련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핀크 CEO가 한 발언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래리 핀크가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발언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현재 공개 토론 중인 미국 주권의 신용 가치와 결합해, 비트코인의 특정 가격 궤적을 암시하는 내러티브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현재 우리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한편, 그는 “사람들은 블랙록이 거의 100%에 가까운 ETF 승인성공 기록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해준다”면서,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핀크 CEO의 확신은 또한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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