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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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폭락 속에 잘 버텨낸 암호화폐 시장?…”25일 아시아 장에서 BTC 3% 급락”

2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2022년 말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겪었지만 비트코인(BTC) 가격은 대부분 버텨내며 하루 전의 66,000 달러 선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 20 지수도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세를 보였지만, 솔라나의 SOL과 리플의 XRP는 같은 기간 동안 3%에서 4% 상승하며 더 넓은 시장을 능가했으며, 아발란체(AVAX), 유니스왑(UNI),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3%에서 4%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의 가격 움직임은 화요일 현물 ETF 데뷔 성적이 상당히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으며, ETH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4% 하락한 3,30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대비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윈터뮤트의 애널리스트들은 “ETH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은 일반적인 기대에 부합하는 성공으로 간주될 만큼 충분히 강했지만, 아직 가격 조정을 요구할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았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다음 세션에서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알파벳(GOOG)과 테슬라(TSLA)와 같은 시장 선두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속에 나스닥이 3.6% 급락하고 S&P 500 지수가 2.1% 하락하는 등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더리움 ETF가 출시됨에 따라, 이제 트레이더들은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와 토요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의 내슈빌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설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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