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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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코인베이스 SWC에 기부사실 공개…”업계 동참의 중요성 강조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회사 문페이(MoonPay)가 코인베이스의 비영리 암호화폐 옹호 프로젝트인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 SWC)에 미공개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페이의 이반 소토 라이트 CEO는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아침 우리는 문페이의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암호화폐를 지지하기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미국 선거가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며, 업계 사람들이 암호화폐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는 책임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SWC와 연대하여 우리는 선출직 공무원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문페이의 기부는, 코인베이스의 SWC 프로젝트가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후보에 기부하기 위해 약 45만명의 회원을 갖춘 정치활동위원회(PAC)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SWC의 최고 전략가인 닉 카르는 “11월 내내 SWC 지지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후보자를 지지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PAC는 외신 보도 시점 8,6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상태다.

한편, 친 암호화폐 정치 후보에 대한 SWC의 최신 PAC 출범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그동안 미국 금융 규제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모색해 왔던 배경으로 볼 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동안 사내 非정치 문화주의로 잘 알려져 있던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치인을 지원하기 위해 보여주고 있는 노력은 회사와 정치와의 관계 발전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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