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라이언이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 ‘2023 다빈치모텔’ 예약권을 단독 판매한다.
IT 교육 업체 멋쟁이사자처럼과 현대카드가 합작 설립한 대체불가토큰(NFT) 조인트벤처 모던라이언이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 ‘2023 다빈치모텔’ 예약권을 자체 운영 앱 콘크릿(KONKRIT)에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권은 콘크릿 앱에서 NFT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공연 티켓 거래시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매크로, 양도·2차거래, 암표와 리셀 등 네거티브 이슈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던라이언은 NFT 티켓의 신용카드 결제 및 환불이 가능하도록 해 구매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였다.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행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인 바이닐앤플라스틱, 언더스테이지, 뮤직 라이브러리, 스토리지,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과 평소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효리, 라포엠, 박수예, 김홍기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고, LPGA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이 전수하는 스윗스팟 노하우, NFT 아트의 선구자 톰 삭스의 작품세계, 전현무의 강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마케팅과 디자인 분야에서 레전드로 손꼽히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마련됐다. 다양한 팝업 스토어 및 무료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다빈치모텔 티켓은 부정사용(암표·매크로사용·티켓양도)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NFT 티켓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지훈 모던라이언 디렉터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높여 오남용 이슈를 해결함과 동시에 구매부터 공연까지의 경험을 심리스하게 구현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콘크릿 안에서 웹3 기술을 체현해 삶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