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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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크릭 CEO “암호화폐 부문으로 유입되는 美 베이비붐 세대의 부, 시작단계에 불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건 크릭 캐피탈의 마크 유스코 CEO는 수조 달러로 추산되는 베이비붐 세대의 부가 디지털 자산으로의 진입을 모색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현지시간)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릿(The Wolf Of All Streets) 팟캐스트 와의 인터뷰에서 유스코 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등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BTC 현물 ETF의 승인과 이로 인한 등록된 투자 어드바이저(자문가)들의 관심 증가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변화하게 됐으며, 그 완전한 영향력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태라는 진단이다.

“내 생각에는 300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12개월 이내에 암호화폐 분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0조 달러의 1%에 해당하는데, 이는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비트코인으로 유입된 자금 보다 더 많은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유스코는 1946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로부터, 자문가가 관리하는 이들의 퇴직 계좌를 통해서 이 같은 자본 흐름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투자자문협회(Investment Advisor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 자문가들은 2022년에만 114조 1천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관리했다.

유스코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지 몇 달…약 3개월이 지났고 모든 베이비붐 세대의 현금을 관리하는 등록된 투자 자문가들로부터 암호화폐 공간으로 유입된 것으로 진단되는 자금은 지금까지 약 1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유입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으로 흘러들어 오게 될 자금은 잠재적으로 6조 달러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한편, 그는 “앞서서도 나는 이번 추수감사절이 역대 최고의 추수감사절이 될 거라고 예측한 바 있다. 더 이상 ‘당신이 가족 중 유일한 암호화폐 전문가이기 때문에 환영받지 못한다’는 말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인의 사회적 수용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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