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의 보도에서 인용된 어드바이저 허브의 목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MS)는 자사 15,000명만 의 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 구매 권유를 권장하도록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고 회사의 계획에 정통한 두 명의 고위 임원 소식통이 밝혔다.
MS는 위험 허용 요건과 할당 및 거래 빈도 제한을 포함하여 BTC 현물 ETF의 권유 구매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위 임원 소식통은 정책 변경 시행일에 대한 정확한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지금까지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 웰스파고 등 전통금융 주요 증권사들은 1월 출시 이후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고객이 어드바이저에게 직접 문의를 하는 경우에만 가능한 ‘비권유 구매’로 제한을 둔 상태였다.
또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아크 인베스트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미국 최초 현물 비트코인 ETF들의 24일(현지시간) 기준 누적 순유입액 122억 9,000만 달러, 운용자산 536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블랙록의 경우, IBIT 현물 비트코인 펀드는 현재 전체 1,000개 ETF로 유입되는 자금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한 상태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USDC 선물 마켓에서 전일 대비 3.75% 하락한 6만41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