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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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92억원 대출해 ’46억원 상당’ BTC 추가 매수

20일 일본의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5억엔(46억원) 상당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약 360 BTC(2350만 달러)가 됐으며, 메타플래닛은 최근 100억엔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및 0.1% 금리로 10억엔을 대출해, BTC를 추가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날 테더, 반에크 어드바이저 가버 거백스가 자신의 X를 통해 ”다수 암호화폐가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증권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 암호화폐가 프로젝트, 재단,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된다. 이 같은 발행의 형태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다만 규제 기관들이 토큰 발행과 중개 등 규칙을 사전에 마련하지 못해 사기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고 꼬집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랩스의 기관 자본 관리 부문 총 책임자 콜린 버틀러가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에는 30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자산 규모는 약 300조 달러이며, 그중 100조 달러는 순자산 100만~3,000만 달러 사이의 개인 소유”라며, “현재 대체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할당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뱅커들은 고객들에게 자산의 20% 가량을 실물자산 등에 투자할 것을 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전략이 널리 채택될 경우, RWA 시장에는 30조 달러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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