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트가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에 ‘비트’ 토큰을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18일 케이팝 콘텐츠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 업체인 ‘메타비트’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을 통해 거버넌스 토큰 ‘BEAT'(비트)를 최종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쿠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규모 거래소로 분류된다.
‘쿠코인’은 현재 전 세계 200여개의 국가들에서 약 1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어있다.
한편 메타비트의 BEAT 토큰은 지난 11월 16일 오전 10시(이하 세계 표준시)부터 거래를 시작했으며,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인출 서비스가 개시됐다.
메타비트의 BEAT 토큰은 아티스트와 팬들을 이어주는 팬덤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분류된다.
‘유틸리티 토큰’은 특정 서비스 또는 상품을 네트워크상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효용성 제공을 위해 구축된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다.
메타비트는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거래소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 관련 플랫폼을 론칭함과 동시에 BEAT 토큰을 중심으로 다양한 케이팝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메타비트는 케이팝 음악 콘텐츠 NFT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다양한 방식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F2E(Fan to Earn) 생태계를 조성하게됐다고 밝혔다.
메타비트는 지난 7월 알비더블유, 콘텐츠엑스,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 스튜디오잼 등을 포함해 총 9개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메타비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 상장과 함께 오는 12월에는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메타비트 생태계 유입을 목적으로 순차적으로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