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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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MakerDAO)’, 거버넌스 개혁 계획 발표

스테이블 코인 DAI와 MKR(MakerToken)을 운영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메이커다오(MakerDAO)’가 거버넌스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거버넌스 개혁 계획인 ‘엔드게임‘을 발표했다.

제안서에는 각 구성원의 역할, 책임 및 의사결정 파이프라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될 새로운 규정의 세부사항이 포함돼있다.

‘MakerDAO 헌법’이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규정은 의사 결정 과정의 모호성을 줄이고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규칙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커다오는 새로운 규정 외에도 올해 하반기에 MKR 토큰 보유자의 거버넌스 참여를 유도하는 거버넌스 참여 인센티브 프로세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사용자 친화적인 페이지를 통해 구현되며, 사용자는 거버넌스 개선에 대한 투표와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MakerDAO 프로젝트는 또한 운영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에는 서브DAO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브DAO는 거버넌스 토큰 및 프로세스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반독립적인 전문 부서로, MakerDAO는 거버넌스 팀의 작업 부하를 줄이기 위해 반복 작업을 서브DAO에 위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브DAO는 다양한 운영 효율성 문제를 처리하고, 안정적인 코인-인-다이 담보를 할당하며, 분산된 프런트 엔드를 유지한다.

MakerDAO의 CEO이자 설립자인 ‘Rune Christensen’은 최종 게임 개혁 계획의 목표는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MakerDAO의 거버넌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포괄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은 MakerDAO 프로젝트를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고, 참여 인센티브를 개선해 궁극적으로 거버넌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akerDAO’의 DeFi 프로젝트는 현재 분산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사의 스테이블코인 DAI는 최초의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으로, 코인마켓캡 기준 스테이블 코인 가운데 시가총액 4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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