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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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사-한국마사회, 말마프렌즈 NFT 컬렉션 출시


멋쟁이사자처럼(멋사)이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대체불가능토큰(NFT) 컬렉션을 출시했다.

멋사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말마프렌즈’(MALMA FRIENDS) NF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말마프렌즈는 지난해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마사회의 대표 말 캐릭터다. 주인공 ‘말마’와 말마의 친구들인 당근 ‘마그니’와 각설탕 ‘각설이’로 이뤄진 끈끈한 ‘팸(Fam)’이 등장한다. 한국마사회는 그들만의 캐릭터 세계관을 구축하고 ‘말마 유니버스’로 통칭하고 있다.

말마프렌즈 NFT는 오는 10일까지 총 3000개가 발행될 예정으로,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NFT 상품은 소셜 로그인과 원화 결제도 가능해서 별도의 NFT 지갑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구매할 수 있다.

말마프렌즈 NFT를 구매하면 우승마 예측 게임, 커뮤니티 활동 미션 참여 등을 통해 홍콩컵 투어 참가권, VIP룸 파티 행사권, 그린승마장 이용권, 제휴 프로젝트 NFT(쿼드해시·JEFF월드 등)가 홀더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두희 멋사 대표는 “멋사와 한국마사회의 합작 프로젝트인 말마프렌즈를 드디어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멋사가 공기업과 함께 만든 첫 NFT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NFT 프로젝트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NFT 출시는 지난 4월 한국마사회와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의 결과이다.

앞서 양사는 과천 마사회 본사에서 경마콘텐츠(IP)와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서는 △마사회 자체 캐릭터 ‘말마프렌즈’를 이용한 NFT 기획 및 제작 △메타콩즈 디지털 커뮤니티 및 마사회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마사회 대표 이벤트와 연계한 NFT 페스티벌 기획 △NFT를 활용한 기업브랜드의 디지털 기반 구축 등을 약속했다.

양사는 앞으로 말마프렌즈 NFT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과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공개해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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