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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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활동 나선 초기 ETH 고래들?…”BTC 고래는 매집모드”

26일(현지시간)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이더리움(ETH) ICO에 참여해 15만 ETH를 매수했던 고래 주소가 2시간 전 3,500 ETH(920만 달러)를 매도했다”며, “해당 주소는 지난 4일간 총 1만2,010 ETH(3,135만 달러)를 크라켄에 입금했으며 현재 2,990 ETH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고래는 이외에도 다른 5개 주소에 6만2,990 ETH(1억 6,5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앰버CN이 X를 통해 “2016년 평단가 6.9 달러에 2만1,636 ETH를 매집한 초기 익명 고래가 최근 5일 동안 1만485 ETH(2,753만달러)를 매도했다”며, “이 고래는 현재까지 총 1만3,385 ETH를 매도했으며 평균 매도가는 2,703 달러”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 소속 애널리스트는 “ETH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스비도 수 주에 걸쳐 약간 올랐다. 그럼에도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면서, “다수의 트레이더들이 5월 평단가 3700~3900 달러에서 ETH를 매수한 후 손익분기점 도달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더리움 평균 가스비는 3.23 달러로, 11달러를 돌파했던 연초에 비하면 아직 낮다. 수수료가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는 한, 이더리움은 차질 없이 쭉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27일 스팟온체인이 X를 통해 “익명 고래 주소가 지난 3일 간 바이낸스에서 3,501 BTC(2.2억 달러)를 인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주소는 15분 전 또 다시 BTC 매집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주소가 BTC를 매집한 이후 상당한 가격 상승이 있었다”면서, “현재 해당 고래의 총 보유 BTC는 4,062개로 2.62억 달러 상당”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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