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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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압력 소진된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상 추가 강세 전망 요인 多

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가 X를 통해 “비트코인 1~3개월 단기 보유자(STH)의 실현 가격(RP; 온체인 취득가) 수익률이 0을 지나면서 매도 압력이 소진됐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STH 수익률이 0에 수렴했던 시점은 BTC 가격이 40,000 달러를 일시 하회했던 지난 1월 23일로, 당시 손실이 날 것을 우려한 단기 보유자들이 매도(패닉 셀)하면서 하락이 발생했는데 이후 다시 가격이 반등하며 매도 압력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 체크메이트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추가 강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BTC 실현 시가총액이 지난해 10월 이후 500억 달러 증가한 점, BTC 해시레이트 572 EH/s 돌파하며 트랜잭션 처리량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 현재 수익 중인 BTC 주소 비중 90% 돌파 및 미실현 수익 4,480억 달러 육박한다는 점과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수가 2.0 돌파했으며, 1 BTC 미만 보유 새우 주소 수 & 1만 BTC 이상 보유 고래 주소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반면 거래소 내 BTC 잔액은 감소 추세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친화적 성향의 의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비트코인은 명목화폐보다 더 많은 화폐적 요소를 갖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향후 거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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