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블록에 따르면, 헤지펀드 매니저 마크 유스코는 비트코인의 블록버스터 한 해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건 크릭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 이기도 한 유스코가 대체적으로 BTC 가격전망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취했는데, 그는 비트코인을 “암호화폐 대장주”이자 “더 나은 형태의 금”이라고 칭했다.
또 유스코는 “반감기 이후에는 자산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이로 인해)많은 사람들이 FOMO를 느끼며, 일반적으로 공정 가치의 약 2배까지 가격이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주기의 공정 가치를 약 $75,000로 고정했는데, 이는 반감기로 인해 증가되긴 했지만 오디널스와 인스크립션으로 인한 거래 수수료 증대로 인해 $100,000의 잠재적 가치에서 하락한 수치이다.
“이번에는 레버리지가 적기 때문에 아마도 2배($75,000)가 되어 $150,000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유스코는 반감기 이후 약 9개월 후에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반감기는 오는 4월 20일 경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연말로 갈수록 포물선을 그리기 시작하고, 역사적으로 반감기 후 ‘약 9개월'(2025년 1월 20일)이 지나면 다음 하락장 전에 가격이 정점을 찍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펀드가 유동성 토큰에 20% 정도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기초자산 보다 매도하기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채굴주과 AMD, 엔비디아 등 채굴 부품을 만드는 기업에 대해 주가가 ‘감당하기 힘든’ 밸류에이션 수준에 있다. 우리는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등을 좋아하지만, 그 중 으뜸은 단연 비트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