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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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델 CEO, 비트코인 관심 표명…”희소성이 가치 창출”


델 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델 CEO는 세계 최다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와 X(구 트위터) 게시글을 주고받으며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델 CEO는 “희소성이 가치를 창출한다”라고 적으며 비트코인 매입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가 적은 문장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최고 2100만 BTC로 제한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글에 세일러 CEO는 댓글로 “비트코인은 디지털 희소성이다”라고 적으며 호응했다. 그러자 델 CEO는 세일러 CEO의 댓글을 자신의 계정에 재개시(리트윗)했다.

또 델 CEO는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인 새서미스트리트(Sesame Street)의 캐릭터가 비트코인을 과자로 섭취하는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그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퀀텀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우주 기술을 보기로 제시했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 블록체인이 38.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비트코인 레이어 소속 애널리스트 조 콘소티는 “비트코인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같은 기업을 통해 이익을 안겨줄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투자 이익은 추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에 지출할 잉여 자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호황기에 비트코인 투자 수익을 기록하여 자본 분배를 추가로 촉진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어느 시기든 수년에 걸친 위험성을 변경해 높은 수익을 기록하기 가장 좋은 자산이다.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면, 가장 큰 이익을 누릴 수 없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델 CEO가 올해 21억 달러(한화 약 2조9211억원)의 자사 주식을 현금화해 잉여 자본으로 보유 중이라는 점을 주목하기도 했다.

매체는 “델 CEO가 잉여자본을 확보한 상황에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현지 정부의 부채로 감소 중”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델 테크놀로지수의 비트코인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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