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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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BTC 대비 26% 고평가?…마라톤디지털 주식 거래량, 테슬라 제치고 1위 기록!

28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르쿠스 틸렌이 설립한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가 보고서를 발표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BTC 시세’ 대비 고평가 돼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보고서는 “MSTR과 BTC 현물 가격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모델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약 26% 가량 고평가됐다”며, “따라서 앞으로 20% 가량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설 때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월 30일~12월 26일 사이 14,620 BTC를 추가 매수하면서 현재 총 18만9,150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디지털(MARA)의 일일 주식 거래량이 테슬라, 애플, 아마존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야후파이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마라톤디지털의 거래량은 1억 560만 주를 기록하며 2위 테슬라(TSLA) 거래량인 1억 550만 주를 넘어섰다. 

또 다른 암호화폐 채굴 업체 라이엇 플랫폼(RIOT)의 거래량도 4200만 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마라톤디지털과 라이엇플랫폼의 연간 주가 상승률은 각각 767%, 452%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날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의 라울 팔 CEO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업데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강세장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세장 사이클은 수 년 간 지속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최고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이번 강세장 주기는 대규모 유동성 유입으로 상승장이 펼쳐졌던 2016~2017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강세장 사이클은 2025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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