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암호화폐 상호 운용성 프로젝트인 액셀라(Axelar)가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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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Axelar의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솔루션은 아주어(Azure)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에게 제공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웹3 및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모두가 블록체인 온램프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아주어 마켓플레이스(Microsoft Azure Marketplace)는 개발자가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앱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Axelar의 일반 메시지 전달 교차 체인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할 것이다.
이 같은 오퍼링에는 다중 체인 배포를 자동화하는 AxelarJ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같은 개발자 도구가 포함됐다.
Axelar 는 다양한 체인에서 안전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앱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코스모스(Cosmos) 네트워크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상호 운용성 레이어를 통해 이를 달성한다.
한편,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Azure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오픈AI 서비스를 활용 및 통합하는 솔루션 개발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에도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협력해 클라우드 플랫폼 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수용을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회사는 Ankr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 사용자에게 블록체인 원격 호출(remote call) 절차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