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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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시장 ‘여전히 BTC월급 수령中’, SEC ‘4개년 전략계획에 암호화폐 포함’ 

30일 크립토퀀트 기고가 이자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가 아브람차트가 “온체인 지표상 BTC가 추가적인 매도세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시장가 주문 매수 및 매도 비율은 단기적으로 BTC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며, “이 지표가 1.02 이상이면 BTC가 매도 영역에 있음을, 0.98 미만이면 매수 영역에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 지표가 현재 1.02를 넘어 1.05까지 올라 당분간 매도세가 우세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이후에는 더 나은 매수 영역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알려진 미국의 프란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이 “계속되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트코인으로 월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도 (암호화폐를) 조금 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수아레스 시장은 마이애미 웹3 서밋 기자브리핑에서, FTX 사태와 관련해 “모든 회사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저 숨만 쉬어야 한다”며 “이 기술이 굉장히 새로운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각종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초기 산업의 발전을 방해하지 않는 적극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발표한 2022~2026 회계연도 전략계획에서 암호화폐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전략계획은 향후 4년간 SEC의 최우선 과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전략계획에서 SEC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등 주식 외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고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SE 100 지수’를 제공하는 런던증권거래소의 자회사 FTSE 러셀이 8개 게이지로 구성된 ‘FTSE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덱스’ 시리즈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를 정의한다’는 목표로, 디지털 애셋 리서치와 공동 개발됐으며, 수백 개 거래소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산출된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2월 “2022년 수십개 프로젝트를 담은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들 계획이며, 43개 자산에 대한 검증 절차를 이미 마쳤다”며, “최종 목표는 FTSE 100 & 러셀 2000 지수와 나란히 하는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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