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3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실시했다.
마브렉스는 14일 리브랜딩을 실시, 새로운 슬로건 ‘재미가 우선이다’를 내세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마브렉스는 ▲게임 파트너십 확대 ▲사용자 보상 시스템 강화 ▲기술 및 지속 가능성 강화 ▲커뮤니티 중심의 생태계 운영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또 리브랜딩의 핵심 가치인 ‘재미(Fun)’에 기반한 ▲마스코트 ▲토큰 디자인 ▲브랜드 로고도 공개했다.
마브렉스의 첫 마스코트는 초록색 고블린 ‘고비(gObY)’이다. 고비는 판타지 세계관의 고블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앞으로 고비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통해 마브렉스 생태계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토큰’도 선보였다. 형광색과 마스코트 ‘고비’를 활용한 새로운 토큰은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로고는 곡선이 강조된 버블 형태의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MMORPG, 캐주얼, 시뮬레이션 등 10여개 이상의 게임을 내년까지 ‘마브렉스’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마브렉스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이다. 지난해 6월 10일 MBX 게임 토큰을 정식 발행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마브렉스는 세계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에 MBX 토큰을 상장했다.
최근 마브렉스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마브렉스는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브렉스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이뮤터블 zkEVM’을 적용,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아울러 마브렉스는 이뮤터블과 블록체인 게임 육성을 위한 ‘에코시스템 부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스트 프로그램 재원은 이뮤터블에서 집행하며, 마브렉스는 MBX를 활용할 유망 개발사 발굴 등 실질적 운영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마브렉스는 클레이튼 생태계와도 MBX 토큰, NFT 등 관련 협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