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내려진 리플 소송에서의 약식판결은 XRP가격의 폭등 및 커뮤니티의 폭발적인 반응을 가져왔음에도 리플 랩스 고문은 이러한 영향이 미국 외 지역에선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플 랩스에서 중앙은행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월리스는 “사람들이 SEC와의 소송 결과에 대해 정말로 신경을 쓰는 곳은 미국뿐”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리플 대 SEC 소송 결과는 리플 비즈니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리플의 CBDC 고문을 맡고 있는 안토니 웰페어는 리플이 현재 5개의 라이브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SEC 소송의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논의 단계를 진행하고 지적했다.
해당 5개의 CBDC 프로젝트는 팔라우, HKMA, 몬테네그로, 콜롬비아 및 부탄에서 진행되고 있다.
웰페어는 중앙은행 문제 해결을 위한 CBDC 및 스테이블 코인 기술의 도입을 위해서 리플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식판결 결과에 잠재적으로 항소할 수 있음을 내비친 SEC의 발언은 양측의 향후 행동 방침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