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리플(XRP)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에 대해 언급, 그가 암호화폐 관련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을 퍼뜨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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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사추세츠 거주자는 엘리자베스 워렌이 아닌, 그의 경쟁자 이자 친 암호화폐 성향의 변호사 존 디튼에 투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XRP 현물 ETF 출시는 필연적인 일”이라고 평했다.
그는 “BTC 현물 ETF가 지난 1월 승인돼 출시된 후 역대 ETF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7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기관과 개인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크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 대행 믹 멀베이니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이 정치 로비활동을 전문적으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새로운 산업이고, 이제 조금씩 성숙해지고 있다”며, “아직 많이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