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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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열풍 후,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 비율 안정화 되찾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늘날 비트코인을 활용한 일상적 구매 사례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은 지난 23일 일시적으로 가장 높은 확인 결제 건수를 기록했다.

4월 20일 사상 4번째 반감기 주기에 들어간 지 3일 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에서 160만 건이 넘는 고유 거래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닷컴과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비트코인 ​​오디널스 및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BRC-20 프로토콜에 대한 대안으로 탄생한 비트코인 ​​룬(Runes)의 출시와 일일 비트코인 ​​거래 급증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잘 드러난다.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룬은 4월 23일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81.3%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상적 BTC 거래는 결국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의 가장 큰 몫을 되찾게 됐는데, 29일 기준으로 BTC는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77.8%를 차지했으며, 룬은 18.8%를 차지했다.

또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다른 거래는 오디널스(1.2%) 및 BRC-20(2.3%)으로 구성이 됐다.

한편, 비트코인 룬 거래 량의 증가는 특히 채굴자에 유리한 효과를 가져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가장 큰 채굴 회사 중 두 곳인 스트롱 홀드 디지털마이닝과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재정적, 기능적 관점 모두에서 드러난 룬의 긍정적 영향”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채굴에 대한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적용된 이후에도, 룬 거래량의 급증으로 인해 채굴자에게 1,200 BTC 이상의 거래 수수료가 추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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