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자이언츠의 인기 스타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이대호 NFT’가 제작, 발행됐다.
이대호 선수 은퇴 기념 이벤트로 유니폼이 지급되며, 포토 전시회 사진 경매 낙찰자들에게는 포토카드형 인증서 방식으로 NFT가 한정 발행될 예정이다. 포토카드에는 은퇴식 슬로건 ‘RE:DAEHO’와 이대호 선수의 현역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포토카드는 ‘조선의 4번 타자’, ‘자이언츠 영원한 10번’, ‘거인의 자존심’, ‘롯데의 심장’ 등의 제목으로 총 4종의 포토카드가 제작되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블록체인 전문 업체와 MOU를 맺는 등 NFT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며, 오는 2023년 상반기에는 실제 상용 거래를 진행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한 다양한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NFT 발행은 앞으로 NF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기반 토큰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초 롯데정보통신 측은 오렌지카운티에 미주 본사를 두는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월 3일,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제임스 고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보좌관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롯데정보통신 본사를 방문해 롯데정보통신의 노준형 대표를 만나서 오렌지카운티에 미주 본사를 두게되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논의했다.
고 보좌관은 “우리를 초청한 롯데정보통신이 오렌지카운티를 미주 본사 최적지로 적극 검토 하고 있는 상황이며, 조만간 어바인과 풀러턴 답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바인’ 지역에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이 많이 있으며 존웨인 공항이 있다. ‘풀러턴’ 지역은 LA 및 LA국제공항과 가깝다.
어바인과 플러턴은 각기 ‘UC어바인’, ‘캘스테이트 풀러턴’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산학협력시 유리한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