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대표 선수들의 포토 대체불가토큰(NFT) 카드가 발행됐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코튼시드는 19일 전준우, 김원중, 황성빈 등 롯데자이언츠 대표 선수의 포토 NFT카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코튼시드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롯데자이언츠와 수집형 선수카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단은 지난해 시즌 신규 VI를 활용해 ON-E 프로젝트인 NFT를 발행했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롯데자이언츠의 세계관인 G-Universe를 반영했다.
자이언츠의 대표 선수 전준우, 김원중, 황성빈 외 6인의 선수카드 NFT는 직관 인증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수집할 수 있다.
또 구단은 미션을 성공해 수집한 NFT카드 개수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선수 실물 포토카드 팩 및 친필 사인 유니폼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퀴즈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24시즌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롯데이노베이트존 좌석의 홈경기 관람권과 NFT티켓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선수카드 NFT와 세부 이벤트 내용은 롯데자이언츠와 코튼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튼시드 관계자는 “한국 프로 스포츠와 KBO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이번 협업으로 다양한 NFT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NFT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코튼시드는 작년 초 서비스 오픈 이후 스포츠마케팅 등 NFT 사업을 넓은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프로축구단 FC서울 팬카드를 선수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 형태로 출시했다.
팬카드를 통해 기성용, 린가드, 조영욱 등 FC서울 주요 선수들의 모습을 NFT로 소유할 수 있다.
이 팬카드는 선수들의 선발 라인업, 출장 시간 등 실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즐기는 다양한 미션형 콘텐츠를 통해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 주요 선수단이 참석하는 팬미팅, 선수와 함께하는 스타디움 투어, 일일 축구교실 등 FC서울을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