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사 NFT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FC서울이 NFT 콘텐츠를 협업하고 있는 코튼시드와 함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튼시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팝업스토어 오픈 전 기성용, 린가드 선수의 스페셜 NFT를 구입할 수 있는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NFT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스페셜 사진으로 제작된다.
NFT를 구매한 후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카드와 액자도 증정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기성용, 린가드 선수와 롯데월드타워 123층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에는 코튼시드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의 포토카드를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 상품 및 금액에 따라 팝업스토어 기념 한정판 NFT도 받을 수 있다.
한정판 NFT 소유자들은 추첨을 통해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기성용, 린가드 선수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FC서울의 스페셜 유니폼과 한정판 키트 등 다양한 굿즈와 의류 상품도 준비돼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이원종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코튼시드와 FC서울은 NFT를 활용하여 팬들에게 축구를 즐기는 새로운 재미를 선보여 왔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와 팬이 NFT를 통해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NFT와 스포츠 구단 팝업스토어를 접목하며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튼시드는 프로축구단 FC서울 팬카드를 출시해 주목을 받아왔다. FC서울 팬카드는 선수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카드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 형태다. 팬카드를 통해 기성용, 린가드, 조영욱 등 FC서울 주요 선수들의 모습을 NFT로 소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