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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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수익, 약 3,800만 달러 규모”

주식,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의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수익이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약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된 로빈후드가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거래 총 수익은 3,800만 달러 규모로 지난 2022년 1분기 수익이었던 5,400만 달러대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로빈후드 앱에는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보관되어있고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약 40% 정도 감소했지만 지난 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하지만 로빈후드의 총 순수익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로빈후드의 올해 1분기 순수익은 약 4억 4,100만 달러대로 이것은 지난 2022년 1분기 순수익 2억 9,9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약 50% 정도 상승한 수치다.

현재까지 누적된 총 이용자 수는 1180만명에 달하는 로빈후드 24시간 동안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일 로빈후드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주식/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서비스를 5월 1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빈후드는 미국의 대체거래소 ‘블루오션’과 제휴관계를 체결했는데, 블루오션은 미국 시간 기준 오버나잇(야간) 거래를 지원하고있는 유일한 거래소다.

로빈후드는 아마존을 비롯해 애플, 테슬라 등 거래량이 크고 인기있는 종목 43개에 대해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적용한다.

로빈후드가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면 미국 증권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개별 주식 24시간 거래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미국 장은 일반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일 동안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정규장 전에 오픈되는 프리마켓(현지 시간으로 새벽 4시 시작해서 오전 9시30분에 종료됨), 장 마감 이후 오픈되는 애프터마켓(오후 4시 시작해서 오후 8시에 종료됨) 등 연장시간 거래가 있어왔으나, 종일 거래 서비스는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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