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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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Jr. “재산의 대부분 BTC로 보유 중…완전한 신봉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무소속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는 내슈빌에서 열린 BTC 2024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더욱 강화했다.


“나는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내 재산의 대부분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완전한 믿음과 헌신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자유지상주의 성향의 케네디 후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겨냥해 중앙은행은 일반 대중이 아닌 은행가들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서 더스트리트가 주최 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의회와 연준의 관계는 우리나라에 기생적이면서도 공생의 관계다. 연준은 공공 기관이 아니다…의사 결정권자는 은행 업계에 의해 임명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케네디는 코로나 봉쇄가 “메인 스트리트”가 아닌 억만장자들에게 크게 유리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봉쇄 조치는…우리가 육성해야 할 이 나라의 모든 중소기업을 폐쇄하는 대신, 월마트, 아마존, 페이스북, 석유 산업, 가공 식품 산업, 그리고 대형 농업(Big Ag)은 계속 열어두었는데, 그들은 모두 해당 기간 동안 번성했다.”


한편, 올해 초에도 케네디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코인데스크의 컨센서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가 거래의 자유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지갑에 대한 주권, 거래의 자유, 투명한 통화가 필요하다. 우리는 미국이 블록체인 기술의 허브로 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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