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메타’로 유명한 ‘APT’는 지난 1월 26일(국내 시간) 오후 11시경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하루 동시간 전 대비 약 22% 가량 상승한 19.60달러에 거래됐다.
APT는 당시 장중 19.61달러를 넘어서며 사상최고가를 갱신했다. APT는 이번 2023년 들며 최초 거래가였던 3.4169달러 대비 약 576% 가량 폭등세를 나타내며 월간 상승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앱토스 블록체인 상에 존재하는 가상자산 예치금(TVL) 그 규모만 약 5,800만 달러 이상을 넘어선 상태이며, 현재 역대 최대의 TVL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앱토스 체인 TVL의 58%가 팬케이크스왑으로 알려져 있으며, 앱토스 기반 스테이킹 솔루션 ‘토르투가(Tortuga)’와 ‘디토(Ditto)’의 TVL은 단 하루만에 35% 가량 급증했다.
‘도르투가’와 ‘디토’ 플랫폼 모두 약 7% 가량의 연금리(APY) 스테이킹 리워드를 제공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앱토스(APT)는 가상자산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앱토스 생태계에서 활용하는 네이티브 토큰으로 알려져 있다.
앱토스는 지난 1월 9일 ‘앱토스무브먼데이(AptosMoveMonday)’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앱토스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앱토스 공동 창립자로 알려진 ‘모샤이크’와 ‘에이버리 칭’ 등은 지난 9일 많은 질문들에 답변하며 앞으로 추진할 개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이 두 창립자는 앱토스 월드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콘퍼런스, 개발자 모임, 커뮤니티 참여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앱토스 개발사인 ‘앱토스 랩스’는 지난 1월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쟁글 블록체인 재단 주간 행사에 참여해 월드 투어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