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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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NFT 기반 영화 커뮤니티 ‘MMZ’ 공개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업체 람다256가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영화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람다256은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와 함께 개발한 영화 커뮤니티 ‘MMZ’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MMZ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자가 프로젝트 형태로 영화를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이는 NFT를 커뮤니티의 멤버십과 프로젝트 참여 내역에 대해 인증 수단으로 활용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MMZ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은 이메일 계정으로 가능하다. 영화와 시리즈 콘텐츠를 태그해 SNS 형식으로 공유하고, 영화 주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제안할 수도 있다.

일반 이용자 외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이용자를 위한 ‘알파멤버십’도 마련돼 있다. 알파멤버십은 이달 말까지 사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알파멤버십은 영화 장르의 특성을 가진 MMZ 캐릭터 모비와 함께 프로젝트 제안이나 투표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

알파멤버십 구매시 제공되는 캐릭터 ‘모비’는 루니버스 체인에서 발행된 NFT로, MMZ 서비스 내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인증 수단으로 활용된다.

커뮤니티 첫 프로젝트로는 영화지 ‘키노’ 필진들이 모여 진행하는 ‘키노 시네필’ 프로젝트이다.

키노 편집장과 당시 ‘키노’ 필진들이 합류해 MMZ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단행본을 제작하게 된다.

커뮤니티 멤버들은 글을 기고하는 형태로 단행복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키노 시네필 프로젝트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참여 인증 NFT를 발행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기획 내용은 7월에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람다256 관계자는 “지금까지 NFT는 주로 마케팅과 투자 수단으로서 단기적으로 사용된 데 비해, MMZ 프로젝트는 대중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에 NFT의 특징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MMZ는 콘텐츠를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형으로 이용자들에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지속해서 선사할 것”이라며 “NFT를 기반 기술로서 응용한 커뮤니티의 새로운 흐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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