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이코리아’가 최근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NFT를 제작, 발행했다.
국내에서 라카이코리아는 ‘독도사랑과 한국문화 알리기’를 위해 노력하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라카이코리아 측은 일본의 남획으로 인해 멸종한 강치를 브랜드화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린다’는 포부를 나타내왔다.
한편 ‘강치’는 독도와 울릉도에 약 3만~5만마리 정도가 서식할 정도로, 예전에는 한반도에서쉽게 볼 수 있었으나, 을사늑약 이후 일본의 무차별적인 남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약 300여 마리로 급감했으며 지난 1994년에는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멸종 선언을 한 바 있다.
라카이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강치프로젝트는 ‘독도강치’가 단군왕검의 할아버지인 환인의 도움으로 부활하고, 이들이 강치유니언으로 변해 우리 마음 속에 살아있는 강치의 존재를 일깨워나간다는 독특한 세계관이 중심을 이루고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강치유니언을 NFT로 제작, 발행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역사의식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한다”고 민팅 취지를 전했다.
이어 ‘강치유니언’이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2030세대들에게 힙한 패션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해당 NFT 홀더들에게 강치유니언 브랜드 로열티의 10%를 쉐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NFT IP를 기반으로 한 2차 저작물 활용에 대해 적극 개방하여, 예술가 및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라카이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강치유니언의 최초의 페르소나로 ‘아이돌 강찬’이 활동중”이라고 설명하며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강찬’은 멸종된 줄 알고있었던 ‘독도강치’가 실은 현대사회를 살고있는 우리들의 마음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찬이 연습생으로 아이돌로 성장해나가는 계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사실 독도강치였으며 이를 통해 애국심을 일깨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