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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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넥스트, 세가와 웹3 게임 라인업 확보


라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일본 대형 게임사 세가와 손잡고 웹3 게임 라인업 확보에 나선다.

라인 넥스트는 세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출범한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의 신작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인 넥스트는 세가와 유명 고전게임 IP(지식재산권)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웹3 게임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세가 IP를 활용한 신작을 게임 도시에서 선보이고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간편결제, 마케팅 등을 지원해 본격적인 웹3 게임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업 타이틀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고영수 라인 넥스트 대표는 “세가와 함께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세가 팬들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웹3 콘텐츠를 게임 도시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가는 일본 및 해외 스튜디오를 통해 아케이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게임을 개발해 온 글로벌 게임사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게임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기존 지적자산(IP)인 ‘소닉’ ‘용과같이’ 등 주력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가 측은 2024년까지의 중기 계획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을 주요 성장 목표 사업으로 지정하고 기존 IP의 글로벌화를 통한 수익 증대, 멀티플랫폼 전개 및 미디어믹스를 통한 저변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도시는 지난 5월 정식 출시한 웹3 게임 플랫폼으로, ‘게이머 퍼스트, 웹3 넥스트(Gamer First, Web3 Next)’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자와 게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게임 도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웹3 게임을 선보이고, 게임 개발사들이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을 손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자체 준비 중인 ‘프로젝트 GD’를 포함해 총 6개 신작 타이틀을 공개한 바 있다.

게임 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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