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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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넥스트’,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 자사의 NFT 지갑 ‘시티 월렛’ 통합해

일본 메시징 앱 라인(Line)의 자회사 라인넥스트가 일본 가상자산관리 지갑 ‘라인 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에 자사의 NFT 지갑 ‘시티 월렛’을 통합했다.

이번 통합으로 일본 라인 비트맥스 월렛 사용자들은 한국을 포함한 180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시티 월렛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라인넥스트는 이번 통합을 통해 NFT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NFT 플랫폼을 출시한 데 이어 시티월렛까지 출시하는 등 NFT 공간에서 상당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NFT는 최근 몇 년 동안 시장 가치가 수십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NFT 등의 디지털 자산은 예술과 음악에서부터 스포츠 수집품과 가상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티월렛은 사용자들이 NFT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해준다.

지갑은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폴리곤 등 광범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초보자도 쉽게 탐색할 수 있는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한편 라인 비트맥스 월렛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를 관리할 수 있는 가상자산관리 지갑이다.

라인 비트맥스 월렛 사용자는 두 개의 지갑이 통합되어 시티 월렛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NFT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NFT 공간에 들어가는 메시징 앱은 라인만이 아니다. 경쟁사인 카카오도 자체 NFT 플랫폼인 클레이튼 NFT를 출시하고 NFT 지갑인 클립을 출시하며 해당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인넥스트와 시티월렛과 라인비트맥스월렛의 통합으로, 회사는 글로벌 NFT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가상자산 관리 툴 제품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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