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팝 아티스트 ‘애니쿤(ANIKOON)’ 작가의 한정판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출시된다.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자사가 운영 중인 ‘옴니원 NFT’에 애니쿤 작가의 한정판 NFT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애니쿤은 로봇을 활용한 공감의 소통으로 MZ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팝 아티스트이다.
로봇이나 앤틱토이, 대중문화예술 작품들을 현대미술에 접목해 페인팅과 입체조형물, 아트토이 등 다양한 작품을 국내는 물론 런던, 뉴욕 등 해외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 세계를 알리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NFT 제품은 애니쿤의 아트워크 3종과 순금1g을 결합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 한정판 머지드(Merged) NFT다.
NFT 지갑에 보관할 수 있는 ‘애니쿤 아트워크 NFT’와 ‘실물 금이 부착된 카드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아트워크 NFT는 라온화이트햇의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발행돼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하다.
실물 금은 구매자가 수령하기 전까지 한국조폐공사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되고, 수령 후에도 아트워크 NFT를 영구 소장할 수 있다. 이는 라온시큐어와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NFT는 지난 7월 스마스월드에 이어 다시 한 번 높은 팬덤을 형성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소장가치가 높은 NFT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옴니원 NFT에 다양하고 독창적이며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을 선보여 NFT 구매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된 실물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다.
여기서는 옴니원 분산 신원 증명(DID) 플랫폼과 FIDO 솔루션(생체 인증) 등 라온시큐어의 IT 보안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옴니원 앱을 통해 안전하게 NFT를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옴니원 NFT 클라우드 월렛이 출시되도 했다. 이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계정을 생성하고, 해당 계정에 NFT를 보관할 수 있는 NFT 지갑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