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웹3 투자회사 코인펀드가 초기 암호화폐 신생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1억 5,800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펀드의 제이크 브루크만 CEO는 “이번 투자금 조달은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코인펀드가 네 번째 시드 펀드에 대해 예상했던 1억 2,500만 달러보다 26% 더 많은 자금이 모이게 됐다”고 전했다.
코인펀드는 암호화폐와 AI의 교차점에 있는 이 신생 기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현재 소비자 상품 중 일부는 ‘NFT 공간’을 보는 것처럼 다소 소강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날 DeFi 모기지 프로토콜 PWN이 2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해 4,200만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자금조달 라운드에는 디지털 파이낸스 그룹을 비롯해 IQTEC, 스타크웨어, 네더마인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PWN은 해당 자금으로 EVM, 담보 가치 평가 개선, 맞춤형 대출 흐름 및 기타 접근성 기능을 배포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분산된 모기지 파이낸싱 제어를 돕기 위한 DAO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PWN의 공동 설립자 조세프 지는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의 채택이 증가하고 암호화폐 고유의 움직임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대출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PWN과 같은 인프라 구축 프로토콜은 대규모 디파이(DeFi) 모기지를 가능하게 하는 부인할 수 없는 기회를 나타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