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HomeToday디파이 또 악재?! 발란서, 취약점 노출 제보에…TVL $1억⬇・BAL 2.5%⬇ 

디파이 또 악재?! 발란서, 취약점 노출 제보에…TVL $1억⬇・BAL 2.5%⬇ 

23일 디파이 유동성 플랫폼 발란서(BAL)가 X를 통해 ‘복수의 V2 풀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발란서는 “TVL 확보를 위해 긴급 조치를 취했으나, 일부 자금은 여전히 위험한 상태기 때문에 사용자는 BAL LP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예치금을 즉시 회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날 발란서(BAL) 개발사 발란서랩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프 베넷은 “현재까지 해당 취약점이 악용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한 손실 자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그는 “다수 LP풀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취약점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그중 80%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한 상태다”라며, “위험에 노출된 자금은 발란서 TVL의 약 4% 상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긴급상황 서브 DAO 측은 영향을 받은 모든 풀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별도의 사용자 출금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발란서가 코드 취약점을 경고한 후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가 약 1억 달러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디파이라마 기준, 발란서 V2 프로토콜 내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은 약 7.45억 달러 규모로, 베넷 엔지니어가 밝힌 리스크 노출 자금 규모는 약 2,980만 달러 상당으로 추산된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 CMC에서 발란서의 네이티브 토큰인 BAL은 전일 대비 2.43%하락한 3.5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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