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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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강세장 임박?…”내년 상반기 TVL ATH 기록 전망!”

2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겸 자산운용사 갤럭시(Galaxy)의 리서치 VP 크리스틴 김이 “이더리움은 3월 덴쿤 업그레이드 후 150일간 수익이 업그레이드 전 150일 기간에 비해 69% 줄었고 ETH 소각량도 84%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레이어2 트랜잭션이 증가하면서 실패한 트랜잭션 수도 늘었는데, 실패한 트랜잭션은 주로 봇 활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의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비증권성을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소송을 제기했다가 기각, 다시 항소한 암호화폐 전문 로펌 호들 로(Hodl Law)가 항소심에서도 패소를 했다고 한다.

미국 항소법원은 “호들 로 측은 SEC의 ‘집행에 의한 규제’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현실적이지 못하며 SEC가 로펌을 조사하거나 기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찾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한편, 같은 날 스테노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디파이 썸머(강세장)이 도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디파이 총 락업 예치금(TVL)은 직전 최대치인 2021년에 비해 아직 저조한 수준이지만, 곧 있을 미국 금리 인하 시작이 디파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디파이 시장은 주로 미국 달러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세도 디파이 시장에 호재“라며, “내년 상반기 중 디파이 TVL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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