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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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산업 촉진으로 경제발전 노리는 영국, 펀드 토큰화 벤치마크 모델 담긴 로드맵발표! 

22일(현지시간) 영국 재무장관 제레미 헌트가 ‘디지털 자산 산업 확장’ 계획을 포함하는 국가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110가지 조치를 설명하는 가을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영국 정부는 금융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을 통해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DSS)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성명에는 ‘정부가 2023년 내에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를 구현하고, 에든버러 개혁 발표를 이행하며, 금융 시장 인프라 샌드박스를 구현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개발할 것’이라고 나와있다. 

DSS 프로그램은 2024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국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시작된 DSS 협의에 대한 답변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23일(현지시간) 영국 정부 자산 관리 태스크포스의 기술 실무 그룹이 펀드 토큰화 구현을 위한 로드맵 발표를 통해 토큰화를 위한 벤치마크 모델을 제공했다. 

이 모델은 기존 법률 및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투자 관리 회사는 이를 즉시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산이 토큰화 대상이 되려면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면, 주류 자산을 포함해야 하며 기존 펀드와 동일한 프로세스 및 기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 평가 및 결제를 제공해야 한다.

한편, 영국 금융 감독청(FCA)의 시장 및 국제 이사인 사라 프리처드는 “이번 보고서가 토큰화의 방향성을 식별해 준다”면서, “제안된 벤치마크 모델을 채택하는 데 있어서도 심각한 규제 장벽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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