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HomeToday두바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의 스테이킹 서비스 운영 허용

두바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의 스테이킹 서비스 운영 허용

24일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채권 토큰화가 레포(RP·환매조건부채권) 토큰화, 분산원장기술(DLT), 소매 거래 등의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HKMA의 에디 위에 국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토큰화 채권 발행은 DLT가 어떻게 채권 시장의 효율성, 투명성, 유동성을 개선하는지 보여준다”면서도, “DLT 채권 발행 플랫폼 간 상호 작용, 전통 시스템과의 연결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콩 정부는 토큰화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약 8억 홍콩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싱가포르 개발은행(DBS)이 웹3 대표 메타버스 프로젝트 더샌드박스(SAND)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캠페인은 플레이어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일련의 활동을 완수하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 더샌드박스 알파 시즌4가 출시된 후 시작된다. DBS는 지난해 메타버스 개발을 위해 더샌드박스의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당국(VARA)이 적격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이 별도의 라이선스 없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커스터디를 제공하는 자산에 한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업체는 예외없이 가상자산 관리 및 투자 서비스 라이선스가 필요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