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노무라, 렛저, 코인쉐어스가 합작해 설립한 일본 소재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마이누가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 프로파인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코마이누의 최고경영자(CEO) 폴 프로스트 스미스는 “프로파인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자본시장 라이선스를 취득한 업체로, 현지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싱가포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주요 결제기관(MPI) 정식 라이선스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부동산 거래 플랫폼 Directly.xyz가 암호화폐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Directly.xyz는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를 통해 5~7%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 없이 간소화된 절차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태국과 발리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플랫폼 자체 토큰을 도입해, 부동산 구매자들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체인링크(LINK)가 유로클리어, 스위프트, 프랭클린 템플턴 등 주요 금융 기관과 함께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업 활동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활동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표준화 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기업운용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게 체인링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