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블록에 따르면, 조던 카스트로라고도 알려진 두들스 공동 창업자 푸피가 똥코인(Poopcoin; $poop)이라는 이름의 밈코인을 출시했다.
정식 출시 10시간 전인 오후 6시(동부 표준시 기준) 경 이미 약 6천만 달러의 똥코인 거래가 이뤄졌으며, poop의 시가총액은 약 700만 달러를 터치 후 24시간 동안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푸피는 자신의 X를 통해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서 밈코인 생태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의도적으로 공격적인 밈코인에 대해서는 비난과, 생태계와 주변 세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재미있는 고품질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밈코인에 대해서는 칭찬”한 글을 인용하면서 새 밈코인 풉의 탄생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밈코인은 두들스 NFT 보유자와 오리지널 두들스를 발행한 사람 등 특정 얼리어답터에게만 에어드랍이 됐으며, 코인베이스가 만든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에서 생성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분석업체 버블맵스에 따르면 푸피의 발표 직후 두 개의 지갑이 풉코인 총 공급량의 36% 이상을 구매했으며, 이는 커뮤니티 회원과 얼리어답터에게 할당된 15%보다 더 많은 양에 해당한다.
poop 공급량의 23.5%를 구매한 한 지갑은 여전히 95개 지갑에 걸쳐 20%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 지갑은 45만 달러(6억 727만 5,000원)의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