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지난 26일부터 사을 동안 미국 오스틴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2023’에 참여한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컨센서스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이번 2023년에 개최한 행사에는 112개국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방문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두나무는 행사장에서 전시 부스를 준비하고, 세계적인 유망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현황 및 업비트에 소개할 예정이다.
두나무의 한 관계자는 “이번 컨센서스 참여는 글로벌 시장에 ‘업비트’와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업비트가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3 컨센서스 행사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비롯해 블록체인, 웹3,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핵심 주제로 강연, 토론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컨센서스 참여잘들이 직접 신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는 ‘메타버스&게이밍 존’을 비롯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아레나’,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하우스’, ‘대체불가토큰(NFT) 갤러리 등도 준비되어있다.
주요 강연 연사로 ’제니 존슨 프랭클린‘ 템플턴 회장을 비롯해 ’데빈 핀저‘ 오픈씨 최고경영자, ‘케이틀린 롱’ 커스토디아 뱅크 최고경영자, ‘제레미 알레어’ 써클 최고경영자,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24일 튀르키예 구호 모금 캠페인에 함께한 이용자들 전원에게 기부를 증명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NFT는 아트테인먼트 레이빌리지와 협업해 풍선 작가로 잘 알려진 이동욱 작가의 ‘깊이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NFT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