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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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산형성지원 청년기금 신청자 12월 5일부터 모집 예정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업체인 두나무가 최근 자산형성지원 청년기금 참가자를 오는 12월 5일부터 모집하겠다고 발표했다.

두나무는 오늘 11월 24일 취약계층 청년 희망 기금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Dunamu Next Steppers)’와 관련해 ‘자산형성지원’ 부문 참여자를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의 지난 2021년 고객예치금 이자수익 58억원을 들여 금융지원에서 소외돼있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희망기금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사업은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2개의 사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지난 10월 다중부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청년층을 중심으로 ‘금융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총 1,172명의 지원자들이 몰린 바 있다.

두나무가 이번에 추진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참여자들이 일정 금액(20만원, 25만원, 30만원 중 1개 선택)을 1년 동안 모으면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립금이 지급되는 형태다.

만약 매 월 적립금 30만원을 1년 동안 적립하면 만기 때에는 최대 360만원 까지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을 위해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연령층에 속해야되며 본인 근로소득 금액이 세전 기준으로 월 200만원 이하(2022년 10월 31일 기준)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부채 및 신용관리를 비롯해 지출관리 등 재무상담을 돕는 ‘금융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준비 등 취업을 이한 ‘일자리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두나무이 이석우 대표는 “매 월 모아지는 자산을 통해 희망을 더함과 동시에 멘토링과 함께 인생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목표를 이뤄가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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